무제 20090903
서른을 앞두고 진짜 남자가 되었는지 쾌적한 가을의 하루가 좀 서럽게 느껴진다.
이런저런 일들은 물 맞은 그렘린마냥 늘어만 가고, 크고 밝은 둥근 달도 별 위로가 안되는 밤.
건강해야지. 몸도 마음도.
by 비니루 | 2009/09/03 19:58 | ㄱ~ㅅ | 트랙백 | 덧글(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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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유카 at 2009/09/05 00:54
글쎄. 나이를 먹는 일이 어떤 부분에선 서글프기도 한데, 또 다른 부분에서는 좋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.

체력적인 부분에선 나이 먹는 일이 서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, 경헝치 부분에선... 꽤 만족도스럽고 그래요 :)
Commented by 마아녀 at 2009/09/05 22:12
녀석.귀엽고나 ㅋ 이제 만으로 따지는 삶의 지혜를 배워야지 (만으로 따져봤자 우리 연구실에 나보다 10살 넘게 어린 천재 소년 박사로 들어왔어 ㅠㅠ 열폭 ㅠㅠ)
Commented by 비니루 at 2009/09/07 16:15
비단 나이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에요. 골골대다 보니까 전에는 이 계절에 이런 기분인 적이 없었던 거 같아서.
시트콤 빅뱅 이론에 나왔던 탈북자 천재 물리학 소년 데니스 김 생각난다.
걔는 파티장 한 번 데려가니까 맥주와 여자의 맛을 보더니 평범한 학부생이 되었는데...
Commented by 불꽃남자 at 2009/09/07 18:51
천재 소년은 관심 없고, 오늘 헬리콥터를 타고 등교했다던 엠마 왓슨은 보고 연구하는거임?
Commented by 비니루 at 2009/09/07 19:21
헉 나는 첼시 구단주와 염문을 뿌렸던 세계적인 아역 배우의 동문의 친구가 되는 것인가!
마아녀가 mp는 몰라도 hp는 우세하다는 데 1달러 걸겠음.
Commented by 마아녀 at 2009/09/07 22:00
보는 건 둘째치고 괜히 얼쩡거리다가 파파라치한테 곁다리로 찍히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-_-;;
근데 Hp는 뭐고 mp는 뭐냐;
Commented by 비니루 at 2009/09/08 09:26
hit point 또는 health point, mana point 또는 magic point.
김리는 hp가 높고 간달프는 mp가 높다고 보면 된다.
Commented by 페리체 at 2009/09/11 11:37
왜 저는 비니루님 이글루스 RSS 업데이트가 안될까요 ;ㅂ;
Commented by ashley mom at 2009/09/14 00:22
벌써30이야....세월이 너무나 빠르다....
Commented by 비니루 at 2009/09/17 19:42
게다가 점점 빨리 간다면서요.
Commented by 이오스캔 at 2009/09/24 18:13
아무 것도 안하고 뒹굴거려도 시간은 잘만 갑니다옹
빅뱅이롱 3시즌 시작했는데 아직 못 봤어요. 듀근듀근
Commented by 비니루 at 2009/09/24 19:49
오피스 새 시즌도 시작했던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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